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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근원생각하는 갈대/세계와 세상 이야기 2020. 3. 1. 22:39
세계여행 이후의 나는 뭐랄까,
앞으로의 운명, 죽음에 큰 걱정이 생기면
"이제 인생이 끝나도 괜찮아, 큰 꿈을 이뤘으니 미련을 꽤 내려놓을 수 있고, 어쩔 수 없지" 라고 간혹 생각할 정도로
이제 인생에 큰 미련을 내려놓았다. 그정도로 큰 꿈 이었고, 그 정도로 이뤄서 후련했다.
나의 절반을 마쳐버린 느낌이었다.그리고 삶은 이어진다 -
1막의 무대가 끝나고, 누군가는 그 1막이 그의 인생의 끝이지만,
나는 곧바로 그 다음 정해놓은 무대, 더 큰 무대를 향해 부단히 나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내 타고난 성향의 한 편을 고치지 못해,
마음이 때때로 긴장되고 무겁기도 한 날들이 많았다.
그리고 세상이 유행성 신종 폐렴으로 다소 어수선하고 어두웠다.
그것에 흔들렸다기 보다는 그것은 의연하게 생각하면서(막상 정말 위기를 맞닦들이면 놀랄만큼 냉정하고 침착해지는게 나의 특성중 하나였다.)
자신의 마음이 흔들렸다고 생각한다.
불현듯 나는 그 가운데에서 생각을 근원으로 돌아가고 싶어졌다.근원으로 돌아 가고 싶다 -
가장 소중한 것, 행복.
몇번이고 생각 했던 것들.
또 다시 되짚어봐야한다.
내 인생의 행복은 -
- 마음이 평온한것, 햇볕과 좋은 날씨.
-좋아하는 친구들과 대화하고 함께하는 것, 새로운 사람을 알게되고 사귀는 것.
-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것.
- 미래에 관한 즐거운 상상들-
그리고, 소중한 이성이 생겨서 사랑하고 싶다.
그리고, 세상에 베풀면서 그로 인해 나 자신의 마음도 치유해가고 싶다.'생각하는 갈대 > 세계와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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