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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영화세계 여행기(2018. 5月 ~2020.4月) 2019. 10. 8. 14:37
밴쿠버 국제 영화제에서 갖가지 영화들을 보았다.
중국영화, 일본영화, 아이슬란드영화, 캐나다영화, 미국영화 ...
아시아 영화들을 일부러 찾아서 보고 있다. 더 정이가고 자막이 나오니까.
스크린 속에 반쯤 빠져든 상태로, 내 인생에 대해서 생각했다.
나는 어떻게 살고싶은가, 삶에서는 어떤게 중요한가?
그리고 영화 안 불완벽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위로받았다.
때론 내 두려움 속에서 접하는 세상 사람들이 엄격할 것만 같거든,
혹은 한가지 실수를 저지르면 거기에 대해서 엄격하게 될 것 같거든,
마치 엄격한 경찰이나, 아무튼 뭔가 무서운 관리자 같이.
그래 세상이 그렇기만 하지않지, 그보다는, 온정과 이해 동정심이 꽤 존재하지.
아이러니한 건 그렇게 엄격한 관리자도 어디선가 실수를 저지르는 사람이라는 것이지.
그리고 그런걸 다룬 이야기가 재밌고 나에게 위로를 준다.
완벽한 사람은 없어, 완벽할 수도 없고 완벽하지 않아도 돼.
그래도 꽤 잘되고 좋게 풀려, 일들이
문제는 사건보다 정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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