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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 목표 (My dream)생각하는 갈대 2018. 5. 23. 04:48
제 인생에서 이룰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세계여행 2. 사업 3. 사회적 실현 큰 사업가가 되어, 그 영향력을 바탕으로 ① 공동거주공간 설립 → 현대인의 외로움 해소 ② 정신질환 치료 센터/연구소 설립 → 사람 마음의 아픔 해소 ③ 새로운 학교 설립 → 입시 교육이 아닌 행복한 교육을 하고, 이제 올 AI 시대에 맞는 인재를 키울 학교 설립 저의 목표는 이것들이고, 이러한 삶을 살려고 합니다. 저와 뜻이 비슷하신 분, 누구든 저와 힘을 합칠 수 있는 분들이 계시면 언제든 환영이에요! 그러한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연락주셔요 → meaning1023@gmail.com My life goals are as follows: 1. World Travel 2. Business 3. Social Real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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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을 넘기며생각하는 갈대/세계와 세상 이야기 2018. 5. 22. 00:43
"세계일주 가시니까 잘 다녀오시라고 할인 해드릴게요" 빗이 없어진 나는, 출발 일주일 전 헤어 디자이너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머리를 손으로 쓱쓱 넘겼다 갑자기 이런 말이 생각났다. '신발이 없음을 한탄하고있는데 길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 데일 카네기 보통은 여기서 글과 생각이 끝나야겠지만, 몇 가지 더 적고 싶다. 나로서는, 타인의 더 큰 불행이 나를 위로해주고, 다시금 행복하게해주지는않았다. 하지만 타인의 불행의 극복은 나를 위로해주고 힘을 준다. 우리 모두 인생의 불행과 행복을 징검다리 하듯 겪는 사람이기에. 인간의 위대함 중 큰 하나가 그러한 극복에 있다고 생각한다.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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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를 마치고, 니스역에서생각하는 갈대/세계와 세상 이야기 2018. 5. 22. 00:40
정신없이 칸 영화제 일을 하고, 보내고 나서 나는 친구녀석과 헤어져 각자 갈 길을 떠났다. 친구는 해외 워킹홀리데이를, 나는 기약없는 세계여행을 - 막연히 조만간 산티가고 순례길을 걸어야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급하게 가고싶지도 않았다. 이제 어디로간다? '바람이 이끄는 대(데)로' 이 생각이 허상이 아닌 현실이 된 것은 내 인생에서 처음이었다. 처음으로 내 인생에서 앞 길에 어떠한 사회적 제약이나 의무가 없이 내가 할 것을 완전히 자유롭게 정할 수 있었다. 그게 정말 신선하고 기뻤다. 무작정 남부 프랑스를 가는 기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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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에서의 일들생각하는 갈대/세계와 세상 이야기 2018. 5. 22. 00:33
'할 일 없으면 선배 독립영화 촬영 좀 와서 도와줘, 구경도 하고' 영화하는 친구의 말에 하루 도왔던 것에서 출발했던, 칸 영화제 방문 그렇게 우리가 함께 준비한 독립단편영화 '나들이'는 71회 칸 영화제, Palais G 소극장에서 5월 16일 PM 6:30부터 러닝타임 21분간 상영되었다. 영화제는 태어나서 처음인데 영화제의 운영이나 어쩌면 영화라는 미디어 장르 자체가 갈 길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됐다. 칸 영화제는 영화관계자가 아니면 애초에 입장권을 받거나 입장을 할 수가 없고 전체적으로 상당히 폐쇄적(?)으로 운영된다. 국내 영화제들도 궁금해져서 '나중에 가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향의 영화제들도 있다. 영화의 상업성 혹은 대중성과 예술성사이의 갈등은 예전부터 계속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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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사다 (여행 준비할 시기에 쓴 글)생각하는 갈대/세계와 세상 이야기 2018. 5. 21. 23:53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가고 있다. 5.12(토) 1년 이상의 세계여행을 떠난다. 그저께에는 어머니와 백화점에 가서 여행하는 동안 신을 트레킹화를 샀다. 내게 필요한 신발의 두 가지 조건이 있었는데 1. 보아시스템(끈 없이 다이얼로 조일 수 있어서 끈이풀어질염려가없고 편리함)과 2. 고어텍스 방수기능을 가졌냐는 것이었다. 그러한 여러가지 신발을 꼼꼼히 신어보고 최종 고른 신발. 직원분의 눈치가 보였지만 오랫동안 걸어야하고 험한 곳도 다녀야하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신발 구매를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내 여행동안 두 발이 되어줄 녀석이다. 발에 잘 감기고 무엇보다 쿠션감이 끝내줘서 마음에들었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않았다.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