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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팜플로냐, 성곽에 기대어
    세계 여행기(2018. 5月 ~2020.4月) 2018. 5. 31. 23:52
    인사는 이제 "Vien camino!" 로 바뀌어있었다.

    투우와 황소로 유명한 대도시 '팜플로냐'에 도착했다.



    '산 페르미' 축제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도시 곳곳에 옛 건축물들과 성벽이 남아있고,
    스마트폰을 쓰는 젊은 남녀와 아이들이 이러한 풍경과 함께하는 모습이 신선했다.

    저 성곽은 옛날에는 전쟁이 벌어졌을 수도 있고 도시를 지키든가 하는 다른의미 였을 것이다.

    시대가 지나 현재는 과거와의 유대감을 느끼게해주는 상징적 건축물이 되었다.

    역사가 그런게 아닐까, 대를 이어서 과거를 느끼게 해주는 것.

    나는 앞으로 가상현실게임이 주류가 될 다음 세대나 손자에게는 결국 옛세대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이런 얘기는 나눌 수 있다.


    " 저기 저 성벽 아래에서, 내가 친구들 하고 놀거나 할머니하고 데이트를 하곤했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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