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의 일상 - 5 - , '하코다테' 의 마지막날 (이미지 수정)

아침 식사를 하며, 여행 팜플릿을 잔뜩 펼쳐놓고, 다음 여행지를 어디로 할지 궁리해봅니다. 

나와서는, 그냥 지나가다 보이는 마트 구경을 가봅니다.! 

저는 여행에 가서, 이렇게 마트 구경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뭐 파는지도 보고, 사람들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하코다테 항구 쪽에 있는 유명한 언덕들을 가볼 건데요! 바로 이곳입니다. 

언덕위에 올라서 내려다 본 항만 풍경. 

바다를 한 번 쓱 살펴봐줍니다. 

점심으로는 수산물 시장 근처의, 해산물 덮밥! 대만족  : ) 

점심 먹고는 원숭이 들이 온천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식물원으로 향했는데요, 근처의 바다도 들려서 봤습니다. 

파도가 인상적이었어요. 겨울 바다... 

표를 끊고 식물원에 입장하니, 한쪽에서 원숭이들이 온천을 하고 있습니다! 

'참 사람 같구나, 우리도 원숭이로부터 시작된 동물이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진짜 식물원입니다. 정확히는 열대 식물원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실내온도를 상당히 따뜻하게 해놓았더라구요. 

온기가 느껴져서 마음도 따뜻해지고 좋았습니다 : ) 

식물원의 내부. 마음이 안정되는 풍경과 분위기. 

저녁은 집 근처의 이자카야에서, 해산물 덮밥, 게살 샐러드, 우롱차로 마무리! 

내일은 이제 아오모리 방향, 본토로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