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갈대/경제_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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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 "민영화" 주장에서 서비스의 질(quality) 향상 논리는 거짓이다.생각하는 갈대/경제_경영 2018. 8. 27. 12:50
수도, 전기, 교통 등 '공공재'의 민영화를 추진할 때 항상 주장 하는 논리는 '서비스의 질' 및 '효율적 운영'이다. 하지만 이 주장은 거짓이다. 이러한 산업들을 민영화 할 경우, 독점으로 운영하거나 소수 사업자들로 운영하기 때문에 경쟁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그리고 수도나 전기, 교통은 사람이 쓸 수밖에 없기때문에, 민영화된 경우 서비스의 질에 크게 신경 안 써도 수요가 충만하다. 오히려 사업자는 서비스 질에 대한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가격을 올려서 돈을 더 많이 벌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서비스의 질은 오히려 하락할 수 밖에없다. 이미 민영화를 진행한 영국 등의 나라에서 겪는 사례들을 보면 알 수 있다. - 영국 철도만 해도 비용은 물가를 고려해도 상당히 높은데, 국영인 우리나라 KTX에 비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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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환율 폭락과 물가 상황 (2018. 8.23)생각하는 갈대/경제_경영 2018. 8. 25. 23:40
현재 환율상 1리라 = 183원 정도 마트에서 물 1.5L = 2리라, 콜라 1.5L = 3리라 1년 전에는 1터키 리라 = 300원 정도. 단기간에 빠르게 환율이 내려앉았다. 원인은 다들 잘 알듯이 미국과의 정치갈등으로 인한 무역전쟁. 식당 식사 가격도 50리라(=9,000원 정도)로 배부르게 먹고 음료도 마실 수 있을 정도니 우리나라보다 체감물가가 싸졌다. 이전에는 아니었을 것이다.(불과 1~2년 전만해도) 내 생각에 환율 저하는 화폐가치 하락으로 인한 물가 상승을 동반해야 하는데, 마트 물가에서 잘 안 느껴져서 알아보니, 터키는 식료품 물가가 원래 낮고, 환율변동에 안정적인 편이러고한다. (식량 자급율이 높아서 그런가? 알아봐야겠다.) 그래서 현재 물가 상승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것은 전자제품등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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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창출, 교환 (경제학을 모르는 상태에서 써보기)생각하는 갈대/경제_경영 2018. 8. 5. 18:53
부는 필요한것으로 교환할 수 있는 어떤 가치를 얼마나갖고있느냐이다. 경제는 물물교환이다. 처음에는 식량 즉, 곡식을 서로교환했을 것이다.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면 그만큼 부가 창출된다. 아마도 가장 뿌리에 위치한ㅡ 기본가치에는 인간의 근본적으로필요한 식량, 옷, 주거와 관련된 가치들이 자리잡고있을것이다. 인간의 필수 자원 : 에너지(열-동력), 식수와 식량, 주거, 의복 을 위한 것들이 충분히 계속생산되고있으므로 새로운 가치들이 창출되어도 여전히 그것은 아래의 기본적인 것들, 혹은 통용 사물인 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가치를 가질 수 있다. 그렇지않다면 필수자원만이 가장 중요한 가치를지니고 기본적인것을 기본적인것으로 교환하기만 할 것이다. 즉, 잉여 필수물자가 다른 부를 창출할 수 있는(새로운 가치를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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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과 '다단계' 의 유사성, 그리고 진실된 평가는 무엇일까생각하는 갈대/경제_경영 2018. 7. 9. 00:39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ugene8998&logNo=221187263473&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es%2F 우선 제가 관련생각을 하게된 블로그 글을 하나 위에 링크합니다 저도 근래 스팀잇을 써보고 알아보면서 '다단계'와 비슷한 속성들을 느끼는데요, 다른 분들의 스팀잇의 현황과 비전에 대해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제가 특히나 이런점을 느낀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요, 0. 혁신적임을 강조한다. (스팀잇의 주제의식과 블록체인은 새로운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에 뭔가 스팀잇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가 더 애매해지는..) 1. 용어나 구조가 복잡하고 진입이 어려워서 완벽하게 파악하기가 쉽지않고 헷갈린다, 수익을 내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