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스팀잇과 '다단계' 의 유사성, 그리고 진실된 평가는 무엇일까생각하는 갈대/경제_경영 2018. 7. 9. 00:39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ugene8998&logNo=221187263473&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es%2F 우선 제가 관련생각을 하게된 블로그 글을 하나 위에 링크합니다 저도 근래 스팀잇을 써보고 알아보면서 '다단계'와 비슷한 속성들을 느끼는데요, 다른 분들의 스팀잇의 현황과 비전에 대해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제가 특히나 이런점을 느낀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요, 0. 혁신적임을 강조한다. (스팀잇의 주제의식과 블록체인은 새로운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에 뭔가 스팀잇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가 더 애매해지는..) 1. 용어나 구조가 복잡하고 진입이 어려워서 완벽하게 파악하기가 쉽지않고 헷갈린다, 수익을 내기 위..
-
나의 잘못생각하는 갈대/세계와 세상 이야기 2018. 7. 8. 07:42
나의 잘못 ⠀⠀⠀⠀⠀⠀⠀⠀⠀⠀⠀⠀⠀⠀⠀⠀⠀⠀⠀⠀⠀⠀⠀⠀⠀⠀⠀⠀⠀⠀⠀⠀⠀⠀ ⠀⠀⠀⠀⠀⠀⠀⠀⠀⠀⠀⠀⠀⠀⠀⠀⠀⠀⠀⠀⠀⠀⠀⠀⠀⠀⠀⠀⠀⠀⠀⠀⠀⠀⠀⠀⠀⠀⠀⠀⠀⠀⠀⠀⠀⠀⠀⠀⠀⠀⠀⠀⠀⠀ 지난 날을 되돌릴 수가 없다. 많은 과오를 저질렀다. 반성해야할 일들이 있다. 뼈아픈 후회들이 있다. 나의 죄 내가 안고가야할 짐 나의 죄, 내가 안고가야할 짐 나의 잘못 내가 안고가야할 과거로 돌아가면 그러지 않을텐데 과거로 돌아가서 그렇지 않고 싶은데 계속 되감기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잊지않고 살면서 안고 갈 뿐이다.
-
시,작 [詩作]세계 여행기(2018. 5月 ~2020.4月) 2018. 6. 16. 21:50
시,작 [詩作] 초등학교 때 국어책을 잘 읽는다는 선생님의 칭찬, 그 말에 신나서 집에와 교과서 읽는 연습을 시작해. 그러고보니 한글 따로 가르치지않았는데 누나가 배울 때 옆에서 귀동냥으로 뗐대. 줄곧 놓치지 않았던 국어 1등과 1등급, 원점수 100점. 국어 사랑, 존경하는 사람에 주시경. 세계여행, 조용히 가려고해도 주위에 알려질 수 밖에 없었고 굳이 숨길 것도 없지. 이건 서로 비교하고 자랑하고 으시대고, 우쭐하고 친구를 일부러 깎아내리고, 그래야 만족감을 느끼며 사실 채워지지않은, 상처있는건 자기자신이고 서로 그렇게 상처와 무시를 주고받는 그들에게 전하는 나는 이렇게 살겠다는 태도, 세상에 하는 나의 공언. 사실 나는 바보가 아니라, 이렇게 내 식대로 살겠다는 것. 나보다 그걸 잘했다고 나를 바보..
-
단상(斷想)세계 여행기(2018. 5月 ~2020.4月) 2018. 6. 15. 21:25
- 단상(斷想) 알레르기성 결막염, 결합된 비염까지. 라식수술 후 환절기마다 걸린다. 부은 눈과 코를 쉴 겸, 레온(Leon)에서 하루를 더 머물렀다. 아이고 괴롭다. 항히스타민제는 항상 큰 도움은 못느꼈던 것 같아. 그래도 할 수 있는건 해야지. 정신없이 숙소를 나와 어슬렁어슬렁. 바에 들러서 식사를 시키고 카푸치노 한 잔, 좀 낫네. 어느새 여정은 삼분의 이. 내가 이걸 왜 걷고 있을까 ㅡ 인생에서 걸어보고 싶은 길이었다. 따분히 걸으면서 계속 생각하게 되는 건 과거로의 회귀와 미래 ㅡ 어떻게 살 것인가. 돈의 사용 - 상황과 마음은 시시때때로 예상을 벗어난다. 빡빡하게 예산을 짜고 몇 유로를 아끼며 뿌듯해하다, 언제는 또 그냥 시원하게 써버린다. 변덕을 받아내는건 결국 돈과 예산이다. 돈. 돈. 돈..
-
걷기,달리기세계 여행기(2018. 5月 ~2020.4月) 2018. 6. 15. 19:59
[걷기,달리기] 다시 순례길에 올랐다. 15kg 정도되는 배낭이 어깨를 누르는 느낌이 그새 낯설다. Mp3를 켜서 E sens의 데모곡 부터 라디오헤드, U2 등의 노래를 들으며 한걸음씩 옮긴다. 밀, 보리, 포도밭, 다시 밀… 지루하리만치 이어지는 이 노랗고 푸른 풍경 속에서 묵묵히 걸어간다. 오래도록 달리거나 걷는 것은 줄곧 해온 일이었다. 초등학교 때, 구기종목은 원래 꽝이었고, 4학년 체육대회 때 오래달리기에 나간적이 있었다. 반에서 싸움을 제일 잘했던 J와 함께, 운동장 15바퀴를 뛰는 일이었다. J는 몇바퀴정도를 뛰고 힘이들었는지 포기했다. 그리고 내가 뛰는 것을 바라보았다. 내가 10바퀴쯤 뛰었을 때부터 그는 무리말라고, 그만뛰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나는 분명 뛸 수 있었다. 두 바퀴 정도 ..